치매는 초기 증상 8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의 경우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치매의 증상과 종류가 다양한만큼 이를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매의 초기 증상 8가지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또한, 치매 초기 증상 8가지와 더불어 치매 온라인 무료 치매검사 방법 및 치매검사 기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정의
치매란, 다양한 인지 능력의 저하가 일어나 일상 활동을 온전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 능력 등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 질환에는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관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원인으로 인해 해당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치매 진단 과정
| 단계 | 과정 | 설명 |
| 초기 평가 | 병력 조사 및 선별 검사 | 환자와 가족으로부터의 기본적인 병력을 조사하고, 간단한 선별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을 평가. |
| 심층 검사 | 신경심리학적 검사 | 환자의 인지 기능이 동일 나이, 교육 수준 및 성별을 가진 정상 인구와 비교해 얼마나 감소하였는지 확인. |
| 진단 | 치매 진단 | 인지 기능의 감소가 명확하게 확인되면, 해당 환자는 치매로 진단. |
| 추가 검사 | 혈액 검사 및 뇌영상 검사 (예: MRI) |
치매로 진단된 후, 치매의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검사와 뇌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뇌영상 검사 등을 실시. |
인지 기능의 감소가 명확하게 확인된 경우, 해당 환자는 치매로 진단받게 됩니다. 이후 치매의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검사, 뇌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뇌영상 검사(예: MRI) 등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경미한 기억력 저하를 나타내지만, 초기 치매의 경우 인지 기능 전반에 걸친 저하가 발생, 이는 일상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아래 글을 통해 대표적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억력 감소
초기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의 감소입니다. 특히, 단기 기억에 영향을 미치며,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했던 대화를 오후가 되어서는 기억하지 못하거나, 무엇을 먹었는지, 어디에 물건을 두었는지를 자주 잊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우도 이 초기 증상의 일부입니다.
2. 일상적인 작업 수행의 어려움
치매 초기 단계에서는 평소 익숙했던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준비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거나, 가계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혼동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자동으로 해왔던 일들에 대한 기억과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3. 언어 사용의 어려움
언어 사용에 있어서의 변화 또한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간단한 대화를 이어가는 데도 어려움을 겪으며,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언어 사용의 어려움은 치매가 언어 중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4.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 날짜, 계절 및 현재 위치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날짜인지 혼란스러워하며, 친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공간적 인지 능력의 저하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5. 판단력의 저하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판단력의 저하입니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종종 재정적인 결정이나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 해결 능력에서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비현실적인 금액을 지출하거나, 중요한 문서를 관리하는 데 실패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력의 저하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큰 우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사회적 활동에서의 철수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는 이전에 즐겼던 사회적 활동이나 취미에 대한 관심을 잃어갑니다. 이는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과의 교류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화를 이어가거나 활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인지적 능력의 저하로 인해 사회적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낍니다. 결과적으로, 환자는 점점 더 고립되어 가며, 친구나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도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7. 기분 및 성격의 변화
치매는 환자의 기분과 성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 불안, 의심, 변덕스러움 등의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어려워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가족 구성원과의 갈등이 증가하거나, 예전보다 쉽게 화를 내는 등의 성격 변화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8. 시각적인 문제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시각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눈의 문제가 아닌,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입니다. 환자는 물체의 거리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색깔과 대조를 구분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운전과 같은 활동에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의 조기 발견은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8가지 증상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해당 증상들을 경험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는 현재 완치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그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는 어디서 받아야할까?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별 보건소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아래 항목을 통해 본인의 증상 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보건소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검진, 상담, 교육, 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등의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리스트를 통해 본인 또는 가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는 반드시 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가장 바람직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니 거주지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해 보는것도 권장드립니다.
한줄 정리
- 치매초기증상 - 기억력감퇴, 시간과 장소 혼란, 판단력 저하등
- 치매 무료검사 기관 -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치매 테스트 등
- 본인 또는 가족의 치매 증상이 의심될 시 반드시 전문병원 방문하여 진단 필요